공지사항 살기좋은마을 만들기 활동단 발대식 기사
2009-08-27 00:00:00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조회수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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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지대를 살기좋은 마을로”


선학주공아파트·선학복지관 공동체 운동 나서



노후되고 슬럼화된 아파트 단지가 주민들의 힘으로 살기좋은 마을로 변화를 꾀한다.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은 인천시 연수구 선학주공아파트(이하 선학아파트). 우범지대로 꼽히던 이곳에서 깨끗하고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겠다며 단지내 있는 선학복지관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매주 화요일 아파트 단지 내 청소와 방범활동을 해온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의 활동이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운동의 발단이 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학복지관은 마을 변화운동을 깨끗한 마을만들기·행복한 마을만들기로 나눠 자연환경을 지키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마을 주민을 보호하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주민들과 함께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아파트 단지 입구에 벽화를 그리는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도움을 받는 위치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함께하는 변화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공동체의 역할과 지역 내에서의 자원봉사 역할 등에 대해 주민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며 주민들과 재생비누를 만들어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 운동을 알리고 참여를 끌어 낼 방침이다.


전체 주민 절반 이상이 사회복지 지원대상자로 알려진 선학아파트에 분 변화의 바람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되고있다.


주민 이다운(42·여)씨는 “밤이면 담배를 피며 삼삼오오 모여있는 청소년도 많고 동네 자체가 낙후돼 있어 솔직히 살기좋은 곳은 아니었다”며 “복지관에서 깨끗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고 나서주니 주민으로서 너무 고마워 열심히 참여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주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한 선학복지관은 이름 그대로 깨끗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선학복지관 관계자는 “주민들 스스로 자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공동체 운동”이라며 “주민들이 이번 운동을 시작으로 참여욕구가 높아져 지역공동체 활동을 벌일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강조했다.
홍신영기자 cubshong@i-today.co.kr



인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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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5 20:4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