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아동권리위원회 캠페인
2008-11-21 00:00:00
선학종합사회복지관 <lovelemi@hanmail.net> 조회수 748
220.79.111.145
"깨끗하고 안전한 놀이터,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 주세요."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터 만들기에 아이들이 나섰다.

선학복지관 아동권리위원회(이하 아동권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천시외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놀이터가 사고와 범죄의 공간이 아닌 온전히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되돌려 줘야 한다는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아동권리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아동들이 직접 참여, 놀이터를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바람을 담아 풍선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 아동 스스로 목소리를 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동권리위원회는 아동복지법·주택건설촉진법·도시공원법·관광진흥법 등이 어린이 놀이터의 설치와 운영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지만 아동들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놀이터에 대해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동권리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법이 제정돼 올해 1월부터 시행됐고 여기에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설치검사 및 사고배상책임보험가입 의무화가 담겨있지만 4년의 유예기간을 둬 여전히 놀이터는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은 놀이터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탈선 등의 범죄와 노후된 놀이터를 방치하는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에 많은 공감을 나타냈다.

김정은(31·여·남구 주안동) 씨는 "놀이터 사고에 대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어 놀이터에 간다고해도 말렸는데 캠페인에 와서 아이들에게 놀이터라는 공간이 얼마나 필요한 곳인지 새삼 느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아이들만을 위한 놀이터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일보 2008. 11. 17.  홍신영기자 (블로그)cubs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