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이야기 임상실험연구원을 꿈꾸는 아이 <전유진 아동 편>
2017-11-30 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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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꿈은 임상 실험연구원이에요

실리콘밸리에서  의료 VR이 인기라고 하는데, 이런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어요 ”

 

 

  지난7월 아이들과 미래재단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우수 명문 대학탐방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를 돕는 ‘창문캠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하였습니다. 

 

평소 생명공학 분야, 그 중에서도 신약이나 바이러스 개발에 관심이 많던 유진이는 참여를 원하였고 담당 사례관리자 선생님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며 모의 면접 준비까지 마쳤습니다.

 

 면접 당일 떨리는 마음으로 자리에 섰던 유진이는 사례관리자에게 전화 한 통을 건넸습니다.

 

"선생님 저 합격한 거 같아요~! 느낌이 좋아요~~^^ 미국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모처럼 자신감 있는 밝은 목소리의 유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유진이는 열흘 동안 미국 서부지역 실리콘밸리에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본인이 가고 싶었던 기업과 대학교를 서베이하여 일정을 계획하였고 직접 아벨리노 그룹(안과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과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약학대학)에 방문한 것입니다.

 

Q 유진이의 꿈은 언제부터였을까?

 

학업성적이 좋아 막연히 선생님이나 의사 등 유명한 직업인을 꿈꿨던 유진이는 우연한 계기로 대학교 연구원에서 보조실험을 하게 되면서 생명공학 분야에 매료되었습니다.

꿈에 대한 활동을 더해가기를 희망하였던 유진이는 복지관의 드림스쿨 프로그램과 희망날개클럽에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떻게 꿈꿀 수 있었을까?

 

멘토와 함께 원하는 대학교 생명공학과에 방문하기도 하고 실제 직업인을 만나기도 했으며 여러 유명인사를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지원금으로 학업성적 관리를 하면서 과학 특성화고등학교인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원하는 생명공학과 진학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무엇을 꿈꾸고 있을까?

 

유진이는 오랜 기간동안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받았던 도움을 베풀 수 있는 방법으로 인공장기나 신약, 새로운 바이러스를 개발하여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의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

쉽지 않는 길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는 유진이를 위해 힘찬 응원의 박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