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이야기 작고도 큰 나눔<유혜영 아나운서 편>
2015-06-17 11:44:35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조회수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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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아침. 선학복지관 도시락집 앞에서는 미모의 여성분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사랑의 도시락을 싸고 갯수에 맞게 수레에 담아 배달해야 할 집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작지만 큰 나눔을 전하고 싶다고 찾아오신 SBS의 유혜영 아나운서입니다.

유혜영 아나운서는  평소 월드비전과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며 후원을 하고 계셨고 이번에는 직접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찾아오셨습니다.

새벽 4시 아침방송을 마치고 급하게 인천으로 왔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경쾌한 발걸음으로 도시락을 배달합니다.

이날 유혜영 아나운서는 약 12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였고 쌀 250kg 가량을 기부하셨습니다.

배달에 돌아와 잔반처리를 하는 유혜영 아나운서에게 지역주민분들이 사진을 함께 찍자고 요청하시자

"오늘은 급하게 오느라 메이크업도 못해서 안예쁘게 나오면 어떻게 해요~"라며 수줍어하셨습니다.

얼굴만큼 마음도 아름다우신 유혜영 아나운서 덕분에 선학아파트 지역도 환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