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이야기 6년째 연애중♥ <축구동아리 선학FC 윤철희감독님 편>
2015-08-08 15:19:38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조회수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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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선학복지관 귀염둥이들과 6년째 연애 중이신 분이 계십니다.

 

2010년부터 선학복지관 축구동아리 선학FC의 든든한 가장, 윤철희 감독님이십니다.

 

오랜 시간 우리 아이들과 함께했던 이야기를 좀 나눠달라고 인터뷰를 부탁드리자 수줍게 껄껄 웃으십니다.

 

 

 

 

“ 내 새끼 같은 놈(^^)들 데리고 가끔 건강관리 하는 거 가지고 무슨 인터뷰~ 제가 고맙죠.”

항상 이렇게 귀여운 아들들이 있는 것 같아서 같이 있으면 힘이 난다는 감독님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열정에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운다고 하십니다.

그 어느 것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축구공을 통해 상처를 해소하고 기쁨을 찾는 모습에서 감독님은 희망을 보셨다고 합니다.

 

 

 

 

 

 

 

서로 때리고 싸우고 성질부리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니 아파도 바로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셨고 무서운 호랑이감독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기도 한다는 감독님은 “축구를 통해 아이들의 육체가 튼튼해지는 것 뿐 만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질서를 숙지하고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기도했습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훈련이 끝나면 아이들 한명 한명의 이름을 부르며 직접 음료를 부어주시며 칭찬을 하시는 감독님.

 

캠프에 갈 때면 아이들 손톱, 발톱을 검사하며 직접 깎아주시는 감독님.

 

자기 전에 꼭 양치하고 자라며 아이들의 작은 것 하나 하나 챙겨주시는 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