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이야기 우리 모두의 Happy한 변화.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권민성 셀장>
2020-01-26 14:43:35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조회수 526
61.255.19.45

일상을 보내면서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끼는 일이 많습니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지 못하거나 누군가가 해결하겠지.

 

아니라면 그 순간을 지나치면 잊어버리곤 합니다.

 

혹시 이 것을 해결해보고자 노력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고등학생 19명과 함께 강화도의 버스 배차시간의 불편함과 심야약국의 부족함을

 

월드비전과 한화생명이 함께하는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사업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권민성’ 셀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앞서

 

 

한화생명 해피프렌즈는...

 

2019년 14기를 맞이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봉사,

 

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개의 셀은 고등학생 10명과 대학생 리더 1명이 구성되어있으며,

 

1년동안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2019년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해피프렌즈 활동에 참여한 계기는...

 

“강화도 덕신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때는 해피프렌즈 활동에 참여하지는 않고 담당 교목사님을

 

도와드리곤 했어요. 그러다 2017년 졸업을 하게 되고 셀장의 역할을 제안 받아 시작하게 되었는

 

데, 원래 봉사에 관심이 많았고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해피프렌즈 활동의 의미와 목적이 너무나

 

좋게 느껴졌고 이전부터 익숙했던 활동이기에 바로 해보겠다고 이야기 했어요.”

 

 

어려운 점은...

 

“원래 제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앞에 나가 무언가를 하기 많이 어려워했습니다. 해피프렌즈

 

활동을 하면서 셀원들, 즉 고등학교 후배들 앞에 서서 의견을 조율하고 취합하는 그 역할이

 

많이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졌었어요. 처음에는 정말 셀원들과 회의를 하면서도 이야기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느껴서 목사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어요”

 

 

 

 

해피프렌즈를 하면서...

 

“많은 것이 변하는 것을 느꼈어요. 제가 2017년부터 해피프렌즈 셀장을 했으니 이제 3년이 되었

 

네요. 2017년에는 봉사활동을 중점으로 가족, 학교, 강화도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했었고, 2018년도에는 SDGs(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주제로 환경적인

 

활동을 많이 다루었어요. 그러다 2019년에는 우리가 지역의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우리가 방법을 찾고 우리가 직접 해결해보는 것을 경험했어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먼저 제 성격이 변화하는 것을 느꼈어요. 내성적이던 성격이 이제는

 

새롭게 들어오는 셀원들을 대할 때도 큰 어려움 없이 이야기를 하고 회의를 할 때도

 

셀원들의 생각을 다듬고 끄집어낼 수 있을 정도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어요.

 

 

그 다음으로 변한 것이 제 시각의 변화였어요. 왜 내가 불편함을 당연시 여기고 해결해야할

 

의무를 생각하지 못했을까? 생각이 들었고 버스 배차시간의 불편함과 심야약국의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해 셀원들과 함께 강화군청에도 찾아가 관계자도 만나고, 버스회사에 찾아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고, 약사님들을 찾아다니며 심야약국에 대한 의견조사도 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큰 즐거움을 느끼고 있게 되었어요.

 

해피프렌즈 활동이 아니었다면 대학생활과 공익근무 활동만 하며 다양한 문제에 관심이나

 

가졌을까... 생각이 들어요.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어요.

 

 

 

 

2019년 3년의 결과로...

 

2019년에는 제가 두 개의 셀, 오병이어셀과 미니셀을 운영했어요. 총 19명의 덕신고등학교

 

청소년들과 함께한거죠. 그 결과 인천시자원봉사대회에서 인하대 총장상을 받았으며,

 

14기 전국 해피프렌즈 활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어요.

 

이보다 더 설레는 것은 지속적으로 소통한 강화군청에서 저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2020년

 

지역 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는 응답을 받았을 때에요.

 

 

 

 

마지막으로...

 

3년의 시간동안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고 결과가 보이지 않아 나 자신조차도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고민하던 때도 있었으며, 학교 일과 공익근무로 인해 귀찮음이 많았던 적도 있었어요.

 

그렇지만 나를 믿고 의지하는 친구들이 있고 지켜보고 응원하는 학교 선생님들,

 

인천지역 담당선생님 등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제 15기를 준비하고 있는데, 한 가지 분명히 느낀 것은 청소년들은 작고 간단한 봉사활동들과

 

공부만이 그 역할이 아닌, 지역사회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으며, 충분한 역량과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는 청소년들의 삶과 미래, 그리고 다양한 방면에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지금까지 해왔듯이 주어진 1년을 소중히 하며 높이 올라가는 것이

 

아닌 즐겁게 모두 함께 하는 것을 목표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우리 덕신고등학교 오병이어셀, 미니셀 너무너무 고맙고, 지난 3년간 나와 함께해준

 

우리 덕신고 친구들, 그리고 인천여고, 부광여고, 송도고, 셀장 선생님들 모두 감사해요.

 

12, 13, 14기를 함께한 셀장, 셀원들 지금은 모두 대학생들이 되었고 직장인이 되어

 

저만 남게 되었지만, 앞으로 함께할 새로운 청소년들을 맞이하며,

 

지나온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저는 열심히 나아가려고 해요.

 

앞으로도 응원해주세요!!

 

 

 

 

 

지난 3년의 시간동안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인천지역에서 함께하며 소중한 관계들과 변화들을

 

위해 노력해온 권민성 셀장에게 박수를 보내며, 15기의 활동도 의미있는 결과가 나타나기를

 

응원합니다. ^^